김진욱(45·사법연수원 34기) 법무법인 신원 대표변호사는 백경태(35·변호사시험 3회), 우홍균(32·10회) 변호사와 함께 《변호사들이 알려주는 NFT 법률 가이드》(한국경제매거진 펴냄)를 출간했다.
저자들은 실제 경험한 것들 위주로 엄선한 82가지의 법적 쟁점을 ① NFT 바로알기 ② NFT 발행의 모든 것 ③ NFT 판매와 책임 ④ NFT 권리와 보호 ⑤ NFT의 남은 과제 등 다섯 개의 챕터로 나눠 설명한다.
이 책은 NFT를 발행했거나 이미 보유하고 있는 사람부터 NFT에 섣불리 투자했다 낭패를 본 사람까지 NFT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Meme)도 NFT로 발행할 수 있는지,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는 언제인지, NFT도 해킹이 가능한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법적쟁점에 대한 요약과 이해를 돕는 NFT 관련 이미지, 국내외 판결과 적용된 법조항 등을 다각적으로 제시한다.
김진욱 변호사는 “NFT가 손에 잡히지 않고, 관련된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다면 어디서부터 접근해야할지 명확히 짚어줄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앞이 잘 보이지 않고 험난한 NFT라는 산을 오르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셰르파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했다.